'최대 80㎜' 전국 곳곳 비·낮 최고 33도…덥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 극복하는 방법은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8.29 08:01  수정 2026.08.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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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 21~26도, 낮 최고 기온 25~33도

ⓒ뉴시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과 전북이 20∼80㎜,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와 충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이 20∼60㎜, 강원 남부가 20∼60㎜, 경기 남부가 10∼60㎜, 강원 중·북부와 제주도가 5∼40㎜,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가 5∼40㎜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비 내렸는데 계속되는 무더위, 불쾌지수 줄이려면


한편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도 함께 상승한다. 불쾌지수란 날씨에 따라서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나타내는 수치다.


비가 내리면 일조량이 감소되면서 우리 몸에서 멜라토닌이 생성돼 우울한 감정이나 감정에 급격한 변화들이 일어날 수 있다. 멜라토닌은 일반적으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지만,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에는 우울감을 유발한다.


불쾌지수를 낮추려면 실내 온도를 25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구나 제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깊은 심호흡이나 복식호흡을 통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시켜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음식 섭취를 통해 불쾌지수를 낮출 수 있다. 캐머마일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아피제닌이 들어있어 불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무카페인이라 밤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 개선 효과도 있다.


엽산이 함유돼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 생성을 도와주는 녹색 잎채소를 비롯해 요구르트, 우유, 다크초콜릿, 비트, 아보카도, 강황, 오트밀 등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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