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서 2박 3일 여름캠프
강연·진로 워크숍 통해 가능성 탐색
2026년부터 장학사업 개편
향후 5년간 미래 인재 1000명 육성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6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여름캠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다양한 국적과 전공을 가진 장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공유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글로벌·과학기술·문화예술·히어로즈·사회통합 분야 장학생 130여명이 참여했다. ‘도약을 위한 발견’을 주제로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찾고 서로 다른 경험과 관심사를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에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나의 길을 찾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 대표는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해 나아가는 과정과 자기결정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장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커리어 비전보드 워크숍’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각자 그리고 있는 목표를 시각화한 뒤 팀원들과 공유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장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핸드드립 원데이 클래스와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우즈베키스탄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문화를 공유했다. 마지막 날에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며 캠프에서 쌓은 경험과 관계를 되돌아봤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새롭게 알아가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류와 경험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장학사업이다. 재단은 올해부터 장학사업을 과학기술·문화예술·국제협력·글로벌·히어로즈 등 5대 분야로 개편하고 장학금뿐 아니라 학습·경험·네트워킹·진로를 통합 지원하고 있다. 향후 5년간 1000명 규모의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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