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경각심 촉구…“지구 보존에 마음 모아야”
배우 차인표가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차인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네팔의 재난 소식을 전하며 “네팔에 닥친 재해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적었다.
이어 “조속한 구조와 복구를 위해 기도한다”며 피해자들의 구조와 현지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차인표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차인표는 이번 참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그는 “지구의 보존을 위해 온 인류가 마음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에서는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27일 기준 165구의 시신이 수습되고 826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량 80개와 도로 약 40㎞가 유실되는 등 현지 기반 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다.
재난 피해는 네팔과 접한 중국 티베트자치구 지룽현까지 이어졌다. 현지에서는 3명이 숨지고 55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도 재난 발생 이후 연락이 끊긴 상태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인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 신속대응팀을 꾸려 이날 네팔 현지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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