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행인 지갑 훔친 30대, 중고거래 올렸다가 덜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19 19:01  수정 2026.08.19 19:01

ⓒ 연합뉴스

술에 취한 행인을 도와주는 척하며 소지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행인을 부축하는 척하며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7일 오전 4시께 대전시 서구의 골목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길에 쓰러져있는 B씨를 보고 부축해 주는 척하다가 가방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지갑과 17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훔쳤다.


범행 다음 날 A씨는 훔친 지갑과 상품권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다가 이를 본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며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중고거래자를 위장해 직거래 약속을 잡아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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