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급여' 적용 시기 맞춰 사업 본격화
혈우병 치료제서 혈액질환 라인업 확대
레볼팍 ⓒSK플라즈마
SK플라즈마가 저혈소판증 치료제 '레볼팍'을 내놓고 희귀·중증 혈액질환 치료제 사업을 넓힌다. 혈우병 치료제에 이어 레볼팍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오는 하반기 저혈소판증 치료제 '레볼팍정 25㎎·50㎎'의 국내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레볼팍정은 한국노바티스 '레볼레이드'의 복제약(제네릭)이다.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레볼팍은 엘트롬보팍올라민 성분의 전문의약품(ETC)이다. 골수에서 혈소판 생성을 촉진해 혈소판 수를 늘리는 기전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적응증(치료 범위)이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과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치료다.
SK플라즈마는 레볼팍 외에도 전략적 투자와 공동개발로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있다. 2021년 투자한 큐로셀은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주'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에임드바이오와는 항암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희귀·난치성 질환은 환자 수가 적더라도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선택지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며 "혈액질환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아직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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