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출비교 고객에 최대 0.5%p 우대금리…3개월간 이자 20억원 절감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8.03 19:27  수정 2026.08.03 19:28

9월 말까지 28개 금융사 참여

별도 신청 없이 우대금리 자동 적용

제휴사 플랫폼 수수료 낮춰 금리 인하

카카오뱅크는 3일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조회하고 실행하는 고객에게 0.3~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 고객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제휴 금융사들과 함께 우대금리 혜택을 확대한다.


카카오뱅크는 3일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조회하고 실행하는 고객에게 0.3~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28개 금융사가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부터 제휴 금융사와 함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왔다.


지난 3개월 동안 총 6만건의 대출에 우대금리가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연간 이자 절감 효과는 약 2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신용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한 뒤 우대금리 대상 상품을 선택하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할인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제휴 금융사의 플랫폼 이용 수수료 부담을 낮춰 그 혜택이 고객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큰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의 중개수수료를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게 책정하는 등 포용금융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 상품 비교를 넘어 고객의 금융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난 4월부터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 금융사와 협력을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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