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단 6개·과장급 5개 공개 모집
중앙행심위 상임위원·국립중앙극장장·해양안전심판관은 민간인만 지원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부처 누리집서 직위별 요건 확인
인사혁신처 전경. ⓒ데일리안DB
국립중앙극장장과 경찰병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등 정부 10개 부처의 개방형 직위 11개를 공개 모집한다. 이 가운데 3개 직위는 공무원을 제외한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고위공무원단 6개와 과장급 5개를 대상으로 ‘2026년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고와 서류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고위공무원단 모집 직위는 권익위 중앙행심위 상임위원, 외교부 주인도대사관 공사참사관과 주러시아연방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장, 경찰청 경찰병원장,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이다.
중앙행심위 상임위원은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작위에 대한 행정심판 사건을 심리·의결한다. 법무·법학·행정학·행정쟁송 등 국민 권익구제 분야의 경력을 갖춘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다.
국립중앙극장장은 공연 작품의 예술성 향상과 제작체계 구축, 국내외 교류 협력, 조직·예산 관리 등을 맡는다. 공연대본·연출·문화예술 관리와 경영 등 공연예술 분야의 경력이나 실적을 갖춘 민간 전문가가 모집 대상이다.
외교부 공사참사관 2개 직위는 인도와의 경제·통상 협력, 러시아 내 한국문화원 운영과 한류 확산 등을 담당한다. 경찰병원장은 경찰·소방공무원의 진료와 특수질환 연구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은 문화유산 학술조사와 연구개발을 총괄한다.
과장급은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문체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우주항공청 감사담당관,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 과학화체계사업팀장을 선발한다.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은 해양사고의 증거 조사와 심리, 본안 재결을 맡는다. 해양사고 조사·심판, 선박 운항, 해사 안전 분야의 경력을 갖춘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다.
중앙행심위 상임위원과 국립중앙극장장,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을 제외한 8개 직위에는 요건을 갖춘 민간인과 공무원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면접시험과 직급별 역량평가 등을 거쳐 진행한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인사심사 절차가 추가된다. 직위별 지원 자격과 업무는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각 부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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