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명 몰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폭염에 온열질환자 6명 발생 등 [8/3(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8.03 06:36  수정 2026.08.03 06:36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인천시

▲15만명 몰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폭염에 온열질환자 6명 발생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달빛축제공원 행사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열경련 증상을 보였다.


A씨는 현장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응급조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에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 속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온열질환도 이어졌다. 지난달 31일과 전날 각각 3명씩 총 6명이 열실신·열경련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李, 경제외교 성과 안고 귀국…부동산·널뛰는 코스피 등 내치 난제 '첩첩산중'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1일간의 미국·남미 3개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독일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인공지능(AI) 동맹' 구축,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사우스 지역으로의 협력 지평 확대라는 주요 경제·외교적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귀국 직후 이 대통령이 맞닥뜨릴 국내 정국은 결코 녹록지 않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여야 대치가 최고조에 달한 데다, 부동산 시장 불안 및 증시 변동성 확대 등 민생경제 악재가 겹친 탓이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오는 4일 국무회의에서 개정된 형사소송법의 심의·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청와대가 국회의 최종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힌 만큼, 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호르무즈 개방 신호에 이란 공격 철회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대규모 군사공격을 전격 보류한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협상 재개를 위한 이란 측의 신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NP)는 2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 카타르 측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구상은 선박들이 이란과 오만 영해를 활용하는 항로를 통해 다시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러한 합의를 부인해 이란 내부에서도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속한 합의가 가능하다면 공격을 취소하겠다"며 계획했던 추가 군사작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합의의 핵심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재개방과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제시했으며, 이스라엘도 이러한 외교적 해법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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