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에서 배우 공효진이 남편 정준원을 위협한 상대에게 분노의 총구를 겨눈다.
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2회에서는 킹피셔를 둘러싼 정체불명의 위협부터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신입사원 합류까지 다채로운 전개가 펼쳐진다.
유부녀 킬러 스틸ⓒMBC
어제 방송된 1회에서는 유부녀의 평범한 일상과 원샷원킬 킬러의 살벌한 임무를 오가는 유보나(공효진 분)의 이중생활이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현업으로 복귀한 유보나는 첫 클라이언트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가운데, 권태성(정준원 분)은 신종 마약 사건을 취재하던 중 차량 폭발 사건을 목격했고, 킹피셔의 귀환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또한 유보나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가족과 함께 있는 사진과 옥상에서 저격 중인 사진을 받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유보나와 카페에서 잠이 든 권태성의 모습이 담겼다. 권태성은 킹피셔 제보 문자를 받고 약속 장소인 카페로 향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깊은 잠에 빠진 것.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제보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부녀 킬러’ 측에 따르면 유보나는 남편 권태성이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에 곧장 의심 가는 상대를 찾아 나선다. 복잡한 감정을 애써 누른 채 상대와 정면으로 마주한 그는 결국 총구를 겨누며 대치를 이어간다.
한편 이동진(이상이 분)은 킹피셔의 저격 현장을 집요하게 수사하던 중 아기상어 스티커를 발견한다.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인 만큼, 킹피셔의 정체를 밝혀낼 결정적 단서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공효진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며 주목을 받았다. 유부녀 킬러라는 독특한 소재 속 공효진이 일과 가족 사이, 어떤 활약으로 현실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유보나는 가족의 위기 앞에서 살벌한 킬러 본능을 다시 꺼내 든다. 의문의 상대와 정면으로 마주한 순간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많은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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