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서울역·명동·이태원~에버랜드·양지 노선 신설
강북권 환승 불편 해소…이동시간 40~50분 단축 기대
강남·동남·남부권 이어 강북 도심 직행 교통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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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도심에서 에버랜드로 바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서울역과 용인 일대를 오가는 직행좌석버스 4105번이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4105번 버스는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출발해 숭례문, 남대문시장, 명동, 이태원 등을 거쳐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이후 에버랜드와 용인 처인구 일대를 지나 양지까지 운행한다.
그동안 서울역 등 강북 도심에서 에버랜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야 해 약 1시간 40~50분이 걸렸다. 4105번 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약 1시간 만에 에버랜드 버스 승하차장에 도착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이 40~5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숭례문, 남대문시장, 명동, 이태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바로 탑승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강북권 이용객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에서 에버랜드로 향하는 광역버스는 강남권 5002번, 동남권 5700번·1113번, 남부권 1500-2번 등이 운행 중이다. 이번 4105번 개통으로 강북 도심권까지 에버랜드 직행 대중교통망이 확대됐다.
수도권에서는 수원역·용인시청을 경유하는 66번·66-4번, 수지구청을 경유하는 670번, 인천에서 출발하는 8862번·8839번 등도 에버랜드를 경유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왕복하는 여행사 정기 관광버스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이 추가 개통되면서 동남권과 경기 북부, 강원 서북권 고객의 방문 편의성이 높아졌다. 서울 강동고덕IC에서 출근 시간대 진입할 경우 기존보다 약 25분 단축된 35분 만에 에버랜드에 도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버랜드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105번 버스 노선 안내와 이용 방법을 담은 영상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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