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WOODZ)로 활동 중인 조승연이 영화 '남벌'을 통해 스크린에 도전한다.
영화 '남벌'(감독 이모개)은 조선 초 능력도, 계급도 서로 다른 9명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
조승연ⓒEDAM엔터테인먼트
22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조승연은 극 중 뛰어난 활 솜씨를 지닌 궁수 첫놈 역을 맡는다. 첫놈은 고향에 남겨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건 토벌에 나서는 인물로, 가족과 동료를 지키려는 강한 책임감과 신념을 지닌 캐릭터다.
가수로 무대에서 활약해 온 조승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제작진은 "조승연이 새로운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로 작품에 신선한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남벌'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았던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과 청룡영화상 촬영상·촬영조명상 등을 수상한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과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앞서 이병헌, 고윤정, 이도현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조승연까지 합류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가고 있는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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