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서비스, 투자·배급 사업 재개…이선빈 '감옥의 맛' 메인 투자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7.24 11:05  수정 2026.07.24 11:05

2000년대 초반 '실미도', '왕의 남자' 등을 투자·배급했던 시네마서비스가 투자·배급 사업을 재개한다. 첫 투자·배급 작품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감옥의 맛'이다.


'감옥의 맛' 출연진ⓒ시네마서비스


시네마서비스는 1993년 '투캅스'를 시작으로 '공공의 적', '실미도', '왕의 남자' 등 100여 편의 한국영화 투자·배급에 참여했다. 특히 '실미도'는 국내 최초의 천만 관객 영화로 기록됐고, '왕의 남자' 역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당시 한국 상업영화 시장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다.


복귀작으로 선택한 '감옥의 맛'(감독 김구정)은 하루아침에 교도소에 수감된 스타 셰프와 교도소 주방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선빈, 박지환, 배현성 등이 출연하며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시네마서비스는 이 작품의 메인 투자와 배급을 맡는다.


회사 측은 사업 재개와 함께 미시간벤처캐피탈 등 국내 투자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컬트 사극 스릴러 등 후속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며, 캐스팅과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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