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에 "소방대원 안전 최우선" 당부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7.19 16:08  수정 2026.07.19 16:10

"필요한 지원 다할 것"

19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난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 물류센터는 전날인 18일 오전 6시 54분께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4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연면적 29만9천㎡, 지상 8층 규모로, 6층에서 시작된 불이 7층까지 번진 상황이다. ⓒ연합뉴스

여야가 인천 서구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무사 귀환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어 "밤낮없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계신 소방대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진화 과정에서 일부 소방대원이 연기 흡입과 탈진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더 이상의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 및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고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고 계신 소방대원 전원이 임무를 안전하게 마치고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국민의힘도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고열의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물류센터 내부의 막대한 가연성 물질로 인해 진화 작업이 장기화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엄중하게 다뤄져야 할 것은 소방대원들의 안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화도 시급하지만 현장 지휘부는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작전을 이끌어달라"며 "국민의힘도 소방대원들이 진화와 안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게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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