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프랑스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왼쪽)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Mundo en Conflicto' X 계정
18일 르피가로 등 복수의 프랑스 현지 매체와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마크롱 대통령의 공연 관람 장면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온라인에서는 프랑스 국가원수가 케이팝(K-POP) 공연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유럽 투어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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