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16 07:25 수정 2026.07.16 12:09K-디지털 트레이닝 ‘ABS 과정’ 운영…기업 프로젝트 연계 산학협력 추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빅데이터 AI 핀테크 고급전문가과정을 진행하고있다ⓒ시흥시제공
서울대학교가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양성과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인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AI 핀테크 고급 전문가 과정(ABS)’을 통해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생 모집을 마치고 지난 6월 30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ABS 과정은 AI·빅데이터·핀테크 이론과 프로젝트 실습을 결합한 7개월 과정으로, 류근관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기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AI 기반 문제 해결 경험을 쌓고 취업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과 교육생이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교수진·교육생과 함께 현안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교육생은 산업 현장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서울대는 오는 8월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10월 교육생과 매칭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수행 과정에서 정기적인 점검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대는 시흥시와 협력해 해당 과정을 정기 운영하고, 향후 ‘빅데이터 AI CEO 과정(ABC)’까지 확대해 기업 네트워크와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청년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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