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15 07:24 수정 2026.07.15 16:15서울대 시흥캠퍼스서 150여 명 참석, 현장 사례 공유·인재양성 방향 모색
1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6 AI 인재육성 및 기업혁신 포럼’이 열리고 있다.ⓒ시흥시제공
시흥시는 지난 1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6 AI 인재육성 및 기업혁신 포럼’을 열고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도입과 전환(AX)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제조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시흥시 등 11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시화·MTV 국가산단 중심의 제조업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됐다.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주관했다.
기조강연에서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AI 시대 기업 혁신은 경영진 인식 전환에서 시작된다”며 CEO 중심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대균 오성철강 실장, 정현견 아이제라 본부장 등은 제조현장 AX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이수환 메시어스코리아 영업대표는 데이터 구조화의 중요성을, 임복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박사는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사례를 발표했다.
‘우리 기업, 무엇부터 시작할까’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서는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 방향과 인재 확보 방안이 논의됐으며, 현장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시흥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AI 인재 양성과 제조기업 전환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경제과장은 “AI와 AX가 제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변화임을 확인했다”며 “기업 변화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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