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7.15 15:42 수정 2026.07.15 15:42
한국석유공사는 15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감사 인프라 공유 및 안전감사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감사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세 기관은 감사 인프라를 공유하고 안전감사 분야 협력을 확대해 공공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석유공사는 15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감사 인프라 공유 및 안전감사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현철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유정표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민구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해 감사 품질을 높이고 기관별 우수 감사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기관의 안전경영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감사 분야 정보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 2년간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문 분야 교차감사와 우수 감사인력 지원,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및 디지털 감사기법 공동 연구, 반부패·청렴도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기관 간 감사 역량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해 공공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현철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공공기관을 향한 국민의 눈높이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책임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엄격한 통제와 혁신은 우리 공공기관이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앞으로 세 기관이 우수한 감사 기법을 적극적으로 교류함으로써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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