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14 14:10 수정 2026.07.14 14:10“농촌 지원·민통선 개선 등 협력 확대…민·군 소통체계 마련”
박용철(왼쪽) 강화군수가 14일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 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강화군 제공
강화군이 해병대 제2사단과 손잡고 접경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안보를 함께 강화하기 위한 협력에 속도를 낸다.
강화군은 박용철 군수가 해병대 제2사단을 찾아 사단장 등 군 관계자들과 접경지역 주요 현안과 민·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군사적 안보와 주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해병대 제2사단은 그동안 농번기 농촌 일손 지원을 비롯해 민통선 검문소 비대면 운영을 위한 CCTV 설치 협의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장병들이 대민지원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왔다.
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기존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사회 지원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통해 민·군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과 해병대 제2사단은 접경지역의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해병대 제2사단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접경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끄는 민·군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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