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2개 등 8개 수상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7.14 10:02  수정 2026.07.14 10:03

가전 소모품 콘셉트·키즈 로봇 최고상

AI 기반 개인화 경험 담은 디자인 경쟁력 인정

AI뷰티 미러ⓒ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과 키즈 로봇 ‘드리모와 미니모’가 받았다.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은 소모품의 색상으로 관리 방법을 직관적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반영구 사용 부품은 회색, 재활용 가능한 부품은 녹색, 일반 폐기 대상은 갈색으로 구분했다.


해당 콘셉트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 금상,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금상에 이어 레드닷 최고상까지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했다.


키즈 로봇 ‘드리모와 미니모’는 AI를 활용해 아이의 관심사와 성장 단계에 맞춘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콘셉트다. 가정용 로봇 ‘드리모’와 휴대형 기기 ‘미니모’를 연동해 아이가 생성형 AI 캐릭터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 키친ⓒ삼성전자

이와 함께 ‘AI 뷰티 미러’, ‘파노라마 UX’, ‘AI 키친’, ‘스페이셜 탭’, AI 홈 컴패니언 ‘푸코’, ‘플루이드 AI 디자인시스템’ 등 6개 콘셉트가 본상을 수상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 사장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중요한 것은 사람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라며 “개인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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