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카타르 전 국왕 서거에 조전 발송…강훈식 조문특사로 출국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7.14 08:29  수정 2026.07.14 08:33

靑 "카타르 측이 강 실장 요청"

강훈식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사니 카타르 전 국왕의 서거와 관련해 조전을 발송했다. 또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보내기로 했다.


청와대는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하마드 전 국왕의 서거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조전을 발송하고 강 실장이 조문 특사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과거 걸프 지역 국가의 국왕이 서거했을 때 국무위원이나 국회의원을 조문 특사로 파견한 전례를 고려해, 이번에도 카타르 측과 특사 파견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카타르 측이 조문 특사로 강 실장을 구체적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이날 저녁 출국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 4월 원유와 나프타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타르를 방문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을 면담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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