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오는 9월 인구전략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국민이 직접 인구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인구정책 국민참여단’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국민과 함께 인구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인구정책 국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인구문제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20일까지 저고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위원회는 연령과 성별,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참여단은 위촉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일자리와 결혼, 돌봄 등 다양한 인구문제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게 된다.
참여단이 제안한 정책은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함께 참여해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국민참여단은 국민이 인구정책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현실 인식과 중장년층의 깊이 있는 경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정책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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