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정청래 체제 최고위는 난맥상"
"지략가형이 2기 지도부 이끌어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성준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끝까지 지켜내고 2028년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자신을 민주당의 승부사로 지칭하며 "집권여당의 승리를 만드는 전략가 박성준이 맨 앞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의 시대적 의미를 '이재명 정부 성공의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새로운 리더십 교체로 실력 있고 성과 내는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현 지도부에 대해서도 직격했다. 박 의원은 기자들과의 질의에서 차기 당권 주자 중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해 "현 지도부 체제는 리더십을 잃었다고 생각한다"며 정청래 전 대표 체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정청래 체제 최고위를 보면 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야 할 방향,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제시가 없다"며 "이번 1기 체제는 난맥상"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차기 2기 지도부는 당이 가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당정청 소통을 통해 실적과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차기 지도부는 지략가형 인물들이 들어가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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