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원이 선택한 대표 거취, 당원 뜻 최대한 존중돼야"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7.12 16:35  수정 2026.07.12 16:35

정점식 '공당' 강조에 사실상 반박

"국민 특검·재선거에 집중할 때"

당원 중심 vs 국민정당 노선 갈등 표면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맘(Mom)편한특별위원회 공동 주최 6·3 참정권 침해 전국 학부모 시국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이 선택한 대표의 거취나 해당 행위자에 대한 징계는 당원 뜻이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당원 중심 정당'을 지향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정당도 지향한다"며 "그래서 당권 경쟁이 아니라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 특검, 재선거, 선관위·선거제도 개혁에 집중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는 정점식 원내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당원 뜻은 매우 소중하지만 국민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공당'을 강조한 바 있다. 장 대표가 '당원 중심'을 내세우며 사실상 반박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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