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책 기조 전환 없는 부동산 토론회, 무슨 소용인가"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7.12 10:47  수정 2026.07.12 10:47

이재명 23일 '부동산 대토론회' 주재에 비판

"전세 실종을 정상화라 우길 생각인가"

"토론회로 면피하고 세금 올릴 작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부동산 대토론회'를 주재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정책 기조 전환 없이 토론회가 무슨 소용인가"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이 기자회견에서 뭐라고 했나. 전세 실종을 '정상화의 과정'이라고 우기고, '상승 압력을 나름 잘 막아왔다'고 주장했다"며 "이런 생각으로 토론회 백번 한들 답은 정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정상화 두 번 하면 국민들 다 거리로 나앉을 판"이라며 "역대급 폭등을 '상승 압력 선방'이라고 우기니,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리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집값을 올린 것은 시장이 아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은 것은 바로 이재명 정권"이라며 "토론회로 면피하고 부동산 세금 올릴 작정인가, 국민 선동해서 규제 더 늘리고 대출 더 누를 속셈인가"라고 했다.


장 대표는 "마음대로 한 번 해보라"라며 "집을 뺏긴 국민들이 광장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다. 그날이 청와대에서 쫓겨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 분당 아파트 안 팔았으니, 돌아가면 된다고? 재판 재개하면 그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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