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윤기 사건' 증거인멸 혐의 경찰 수사팀장 구속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08 20:34  수정 2026.07.08 20:35

광주 고등학생 살인 혐의를 받는 장윤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핵심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광주광산경찰서 박 모 경감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가 5월 14일 오전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소 송치되고 있다.ⓒ뉴시스


8일 YTN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장윤기의 차량에서 나온 케이블타이를 증거물로 확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박 경감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장윤기 사건의 수사팀장이었던 박 경감은 장윤기가 범행 전후 사용한 SUV를 압수 수색 하는 과정에서 케이블 타이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반투명 포장지가 뜯기지 않은 케이블 타이 다발이 차 안에서 발견됐지만 압수하지 않아 주요 증거물 목록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검이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 아버지의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케이블 타이를 실물 그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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