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이혼소송 9월 선고…재산분할 규모 관심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08 19:57  수정 2026.07.08 19:58

게임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의 이혼 소송 결론이 9월 나온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권 이사장의 배우자 이 모 씨가 낸 이혼소송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9월 9일로 지정했다.


이 씨는 2022년 11월 권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첫 변론은 2025년 11월 열렸었다.


당시 이 씨 측은 권 이사장이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지분 절반을 재산 분할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창업과 경영에 관여해 권 이사장의 재산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 씨는 자본금을 출자하지 않았고 공동 창업자도 아니다"라고 부인했었다.


법원은 외부 회계법인 감정을 통해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재산 감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권 이사장의 재산 가치는 최대 8조 1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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