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7.0%p 올라 54.7%…데드크로스 벗어나 [KSOI]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7.08 10:35  수정 2026.07.08 10:59

긍정 54.7%·부정 40.9%…격차 13.8%p로

긍정 이유 '경제 회복' 최다…외교·안보도

與 45% vs 野 29.1%…양당 격차 벌어져

키예 앙카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산포럼 제4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다시 앞질렀다. 한때 부정 평가가 우세했던 이른바 '데드크로스' 국면에서도 벗어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미디어토마토 의뢰로 지난 6~7일 무선전화 100%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54.7%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직전 조사(6월 22~23일)보다 7.0%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40.9%로 직전보다 7.3%p 내렸다. 이에 따라 긍정과 부정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어 13.8%p로 벌어졌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 회복'이 2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교·안보'(13.6%), '복지·노동'(8.7%) 순이었다. '국민통합'과 '내란세력 척결'은 각각 5.4%, 5.2%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내란세력 척결'이 20.9%로 가장 높았고, '국민통합'이 15.6%로 뒤를 이었다. 내란 세력 청산 이슈에 대한 피로감과 국민통합 성과에 대한 아쉬움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0%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은 29.1%, 조국혁신당 2.7%, 진보당 1.9%, 개혁신당 1.6%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6.1%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5.4%p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8.2%p 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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