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씨 메뉴판과 안전손잡이 등 친화적 환경 조성 강조
우수 상점에 연말 추가 지원금 100만원 지급 예정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어르신 할인 혜택과 친화 환경을 제공하는 '시니어 동행상점' 참여 상점을 7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노년층의 여가와 사회참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소상공인 상점이 어르신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큰글씨 메뉴판·LED 조명·안전손잡이·미끄럼 방지 경사로 등 어르신 친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총 100개소가 선정되며, 강남구에는 4개소가 배정됐다. 선정된 상점에는 1개소당 환경개선비 100만원이 지원되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어르신 친화 환경 조성에 사용해야 한다. 연말 우수상점으로 뽑히면 추가로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르신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예정인 소상공인 상점으로, 사업자등록을 마친 5명 미만 상시근로자 사업장이어야 한다. 국세와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며, 사행성 업종과 일반 음식점·병원·약국은 제외된다. 신청 가능한 업종은 스포츠·건강, 문화·예술, 취미·교양, 휴게·식음료, 생활·편의 등 5개 분야로, 탁구장·헬스장·요가원·영화관·미술학원·공방·카페·이미용실·목욕탕·안경점·사진관·편의점 등이 포함된다.
ⓒ강남구
참여 희망 상점은 사업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 등을 구청 어르신복지과에 제출해야 한다. 구는 7월17일까지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 현황과 안전성, 소상공인 여부, 할인 혜택 제공 계획 등을 확인한 뒤, 서울시 공모 및 평가를 거쳐 7월31일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니어 동행상점이 어르신의 상점 이용 편의와 소상공인의 새로운 고객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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