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영종구청장 당선인이 12일 운남동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출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화정 당선인 인수위원회 제공
다음 달 1일 영종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초대 구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설 자치구의 조직 체계와 행정 방향을 정비하고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 당선인은 12일 운남동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출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향후 영종구의 행정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산업·문화 분야와 복지·교육·환경 분야, 도시·교통·안전 분야 등 3개 정책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직 운영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검토하며,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출범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조직·인력 운영 체계와 예산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지역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 전략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개선, 의료 서비스 확충, 교육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과제로는 광역교통망 확대, 공공의료 기반 조성, 공항경제권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행정 중심지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안전망 강화 사업도 핵심 정책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부서별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실정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정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후 영종구 출범 시점에 맞춰 주요 정책과 공약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분리 이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설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 성장 전략 마련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손화정 당선인은 “영종구의 성공적인 출범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교통과 의료, 교육, 일자리 등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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