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한 척' 수당 챙긴 공무원들…안동시서 106명 검찰 송치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6.12 19:52  수정 2026.06.12 19:53

수사 대상 112명 중 106명 검찰에 넘겨져

부정 수령액 1083만원…남은 6명도 송치 예정

ⓒ연합뉴스

허위로 초과근무 시간을 입력해 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는 경북 안동시 공무원 수십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안동경찰서는 12일 허위로 초과근무수당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공전자기록위작)로 안동시 소속 공무원 2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실제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허위로 기록해 수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의혹으로 입건된 안동시 6~9급 공무원은 총 112명으로, 이들이 수령한 수당은 모두 1083만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송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검찰에 넘겨진 안동시 공무원은 모두 106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같은 혐의로 공무원 78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경찰은 나머지 피의자 6명에 대한 수사도 조만간 마무리 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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