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지컬 인재의 산실,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6월 7일 파이널 개최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6.02 10:54  수정 2026.06.02 10:54

차세대 뮤지컬 배우를 발굴하는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가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에는 총 1137명의 지원자 중 세 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참가자가 오른다.


올해 대회는 중화권(상하이, 베이징 등)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경신했다. 결선에는 용원용(중화권), 에린 최(미국), 제인 칼리스타(인도네시아) 등 해외 실력파 참가자들이 포함되어 글로벌 경연으로서의 국제적 확장성을 입증했다.


심사위원단은 현역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로 구성됐다. 배우 배해선, 이건명, 홍지민을 비롯해 김다현, 최지이, 이재환(빅스 켄) 등 오랜 무대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평가한다. 경연은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객들은 투표 플랫폼 ‘플러스타’를 통해 현장 심사 및 인기상 선정에 직접 참여 가능하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 DIMF 뮤지컬스타는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된 의미 있는 시즌”이라고 밝히며 “치열한 과정을 거쳐 파이널 라운드에 오른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DIMF 뮤지컬스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과 예비 배우들의 데뷔 과정에서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실제로 제6회 차세대 DIMF상 수상자 최주은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작인 뮤지컬 ‘긴긴밤’을 통해 정식 데뷔했으며, 제6회 심사위원상 수상자 박이안은 제19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셰익스피스’에 출연해 제19회 DIMF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스타 출신 배우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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