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반도체 소재 납품 담합' 소부장 업체 3곳 압수수색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6.05.29 11:08  수정 2026.05.29 11:08

'납품 가격·공급 물량' 등 사전 협의…공정거래법 위반

검찰. ⓒ뉴시스

검찰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범죄수익환수부(소정수 부장검사)는 전날부터 엠케이전자, 엘티메탈, 덕산하이메탈 등 3개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 업체는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의 납품 가격과 공급 물량 등을 사전 협의를 통해 조절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엠케이전자 등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소재를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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