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한투·OKX와 투자 유치 협상 막바지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5.28 17:37  수정 2026.05.28 17:37

차명훈 대표 경영권·최대주주 지위 유지 전망

코인원 로고 ⓒ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국내 대형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를 상대로 전략적 투자 유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한국투자증권과 OKX를 대상으로 각각 약 20% 규모 지분 매각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논의안에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2대 주주인 컴투스 측이 보유한 구주 일부 매각과 함께 신주 발행을 병행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체 거래 구조에서는 신주 발행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투자 유치가 성사되더라도 차 대표의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코인원 주요 주주는 더원그룹(34.30%), 컴투스홀딩스(21.95%), 차명훈 대표(19.14%), 컴투스플러스(16.47%) 등이다.


더원그룹의 최대주주인 차 대표는 우호 지분을 포함해 코인원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한국투자증권과 OKX는 더원그룹과 차 대표에 이어 주요 전략적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코인원 관계자는 “투자 유치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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