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삼성역 보강방안 마련…국토부·서울시·철도공단, 용역 착수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5.28 10:34  수정 2026.05.28 10:38

콘크리트학회에서 수행…관계 기관 모두 참여

철근 누락이 확인된 GTX-A 삼성역 공사 현장.ⓒ뉴시스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구간 기둥 시공오류와 관련 최적의 보강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보강방안 적정성 검토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6~8일 진행된 긴급 전문가 현장점검 결과, 시공 단계별 구조해석과 보강공법을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과업은 구조해석에 의한 구조 성능의 검증, 지진 등 특수 상황에서의 구조 안정성 검토, 최적 기둥 보강공법 도출,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보강공사와 열차운행의 병행 가능성과 열차 진동이 보강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용역 초기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검토 용역은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수행하고 있다. 국토부, 서울시, 국가철도공단, SG레일, 코레일, 건설사 등 관계 기관이 모두 검토 과정에 참여한다.


정부는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최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의사결정 모든 과정에서 관계기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부, 서울시,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용역으로 필요한 모든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없도록 최적의 보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6월부터 약 3개월 간 현 구조물의 안정성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구조해석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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