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영구 한강 조망 약속
포스코이앤씨는 사장 명의 서한 발송
삼성물산이 제안한 ‘래미안 일루체라’의 47층 높이 가구 한강 조망. ⓒ삼성물산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마지막 조합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영구 한강조망을 약속했다. 인근 단지 재건축 이후 건물 높이 등을 시뮬레이션해 미래에도 안정적으로 한강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은 조망 범위에 따라 파노라마 한강 조망 163가구, 와이드 한강 조망 128가구, 부분 한강 조망 242가구 등 총 533가구에서 영구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 전체 616가구 중 약 87%에 달하는 수준이다.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원펜타스 등 상품 경쟁력을 한 단계 고도화한 차세대 반포 대표 래미안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상징성과 세계적 공간 디자인을 비롯해 래미안 원펜타스의 고품격 커뮤니티, 한강 조망 등의 독보적 기술을 결합해 하이엔드 주거 상품의 기준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이 신반포19∙25차에 제안한 커뮤니티 면적은 가구당 4.4평이다. 개별 세대 창고 공간까지 포함하면 세대당 6.5평으로 총 4015평에 달한다.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한 ▲스포츠존 ▲컬처존 ▲에듀존 등 하이엔드 단지의 기본 시설과 단지 중앙의 대형 선큰을 중심으로 지상∙지하 커뮤니티와 입체적으로 연결해 공간의 개방감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홈플랫폼 홈닉 서비스를 적용해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내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입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단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조합에 전달한 서한.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송치영 사장 명의의 서한을 전달하며 ▲신속한 설계 인허가 ▲분담금 ZERO ▲금융지원금 2억원 조기 지원 ▲양도성예금증서(CD)-1% 금융 혜택 ▲확정 후분양·확정 공사비 등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순간에도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고, 한 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켜내며 오늘의 신뢰를 만들어왔다”며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사업에 임하는 마음 또한 다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조건은 단순한 경쟁의 수단이 아닌 금융조건부터 한강 조망, 조경, 커뮤니티, 가구 설계에 이르기까지 조합원 여러분의 삶의 가치와 미래 자산까지 깊이 고민하며 준비한 결과”라며 “처음 맺은 약속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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