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닥터 프리즈너’ 이후 7년 만에 KBS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7일 KBS2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측은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의 출연 소식과 함께 7월 4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남궁민(935엔터테인먼트,앤케이엠필름)·김대명(UAA)·이상희(눈컴퍼니)·이설(935엔터테인먼트)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 범죄 스릴러다.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에서 장르물 특유의 긴장감을 조성했던 김정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결혼의 완성’ 측에 따르면 남궁민은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우리함께병원 원장인 강태주 역을 맡았다. 강태주는 아내에게 이혼을 말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되면서 도망자이자 추격자 신분이 된 채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김대명은 동네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컴퓨터학원 원장 노만희를 연기한다. 정중하고 다정한 말투 뒤에 냉혹함을 숨긴 인물로 고세윤을 납치하는 빌런이다.
이설은 우리함께병원 이사장이자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 역을 연기한다. 고세윤은 남편을 향한 원망과 애정 사이에서 갈등하던 중 납치되는 피해를 당한다.
이상희는 곤경에 빠진 고세윤 앞에 홀연히 나타난 의문의 여자 김경애로 변신한다. 친절한 말과 행동과는 달리 어딘가 모르게 묘한 위화감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KBS는 지난해 주말 미니시리즈를 신설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마동석이 출연한 ‘트웰브’,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은수 좋은 날’ 등이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은 가운데, 남궁민의 ‘결혼의 완성’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드라마로, 7월 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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