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8.9로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한국은행
이달 기업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은 IT제품 중심의 수출 호조, 비제조업은 운수창고업 및 도소매업의 업황 개선 등이 지속되면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5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8.9로 지난달 대비 4.0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제조업 CBSI는 전월 대비 1.7p 상승한 100.8을 기록하며 기준점을 돌파했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업황(기여도: +1.4p)과 자금사정(+1.3p) 등이 작용했다.
비제조업 CBSI는 97.5로 지난달보다 5.4p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채산성(+1.9p)과 업황(+1.4p), 매출(+1.1p)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이번 달보다 3.7p 상승한 97.6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다음 달 전망 CBSI는 100.3으로 전월 대비 2.3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 전망은 95.9로 전월 대비 4.7p 올랐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5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지난달보다 5.8p 상승한 97.5를 기록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의 향후 경기 전망과 가계·소비 지출 전망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다.
다만, 계절적 요인 등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5.2를 기록하며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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