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협회, 안전사고 예방 방안 및 근로자 추정제 논의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5.20 14:47  수정 2026.05.20 14:47

김태영 상근부회장. ⓒ 대중골프장협회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19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포웰CC 프린세스’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5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골프장 타구사고, 카트 낙상사고, 미끄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개인정보 유출사고 방지 및 랜섬웨어 대응 등 정보보안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포씨유 신문의 김대중 발행인은 ‘근로자 추정제’와 관련하여, “캐디는 다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는 달리 독립적인 개인사업자로서 골퍼에게 직접 경기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퍼에게 직접 캐디피를 받고 있어, 골프장은 캐디피로 인한 어떠한 수입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로자 추정제가 도입될 경우, 골프장에는 막대한 추가 경상비용이 발생할 것이며, 이에 따라 노캐디 라운드를 확대함으로써 캐디들의 실제 라운드 기회가 감소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 현장 캐디들 역시 제도 도입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원양행의 원동현 팀장은 ‘자율주행 AI로봇을 활용한 코스관리 방안’을 주제로 골프장의 인건비 상승, 코스관리 핵심 인력 부족, 이상기후 등으로 코스관리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AI로봇을 활용한 예초 자동화 장비를 야간·새벽 시간대를 이용함으로써 인력난 완화 및 운영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AI로봇 시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협회 자문위원인 (주)BnBK 권성호 대표는 봄철 중지 생육불량의 대표적 유형으로 △그린업 지연 △라지패치/춘고병 △봄철 동해 △답압·건조 누적 피해 등을 제시하며,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회복 시나리오와 5월 관리 체크리스트’를 소개하여 참석자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은 “안전사고 및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골프장의 각종 시설물과 장비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관리 등 사전 예방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협회에서도 “각 분야별 전문 기관의 자문과 지속적 정보 공유를 통해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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