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손순남, 30주년 기념 음악회 ‘내 인생의 가곡’ 28일 개최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6.05.19 17:48  수정 2026.05.19 17:50

오후 6시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

소프라노 손순남 30주년 기념 음악회 ‘내 인생의 가곡’.ⓒ손순남

소프라노 손순남이 클래식 음악 문화 확산과 클래식 음악수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손순남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30주년 기념 음악회 ‘내 인생의 가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30년이란 긴 시간동안 소탈한 강의로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열어 마음을 다해 노래하게 한 시절을 추억하며 아름다운 가곡들을 함께 부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숙명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피츠버그 오페라단 단원을 역임한 손 씨는 지난 1996년 서초구청의 초청강좌로 ‘손순남의 목요클래식’으로 클래식 음악수업을 시작한 이래 2009년까지 ‘소프라노 손순남의 가곡교실’로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1997년 말 국내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가 닥치자 무료강좌로 전환해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시절을 놓쳐 꿈을 이루지 못한 어르신 분들과 음대에 가고 싶지만 레슨비가 없어 꿈을 이루지 못한 학생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수업에 진정성을 보였다.


무료 강좌는 지난 2009년 서초문화원 체제로 바뀌기 전까지 지속됐고 2009년부터는 서초문화원 산하의 유료 강좌인 ‘손순남의 내 인생의 가곡’을 통해 강의하고 있다.


또 손 씨는 다수의 초청독창회를 비롯, 다양한 음반·무대활동을 펼쳐왔고 숙명여대 성악과,명지대학교 콘서바토리 성악과, 고려대학교·아주대학교·동국대학교 교양학부 등에서 지난해까지 대학 강의를 해 오는 등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