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고향사랑기부와 지역화폐 통해 대덕구 순환 경제 만들겠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입력 2026.05.19 12:55  수정 2026.05.19 20:42

‘지역 곳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 참여

지난 5월 18일(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에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참여했다.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실천 서약에서 김 후보는 계족산과 대청호를 연결한 힐링 관광벨트로 대덕의 새로운 관광경제를 지향하는 ‘생태관광대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찬술 후보ⓒ지속가능관광포럼

김 후보는 “고향사랑기부와 지역화폐를 통해 아동수당, 기본사회정책과 연계해 대덕구의 순환경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화폐를 지역의 도매시장에서 사용할 경우 차별화된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입장도 언급했다.


이어 김 후보는 “민생이 최선의 경제정책”임을 강조하고, “기부와 여행,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소비가 지역에서 순환될 수 있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고, 골목부터 성과가 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이번 매니페스토 정책 협약에 참여한 후보들이 당선 후 협약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포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서약한 후보들의 당선으로 지속가능관광, 고향사랑기부제,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의 순환경제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속가능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지역화폐 정책을 연계한 ‘지역 곳간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을 단체장 후보들과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관광포럼은 권선필 목원대 교수와 정석윤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번 서약을 통해 지방정부가 기부, 관광, 소비를 하나의 지역경제 순환 구조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지방정부의 전략 재원으로 육성 ▲반값여행을 통한 기부자의 방문객·생활인구 전환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소비의 역외유출 방지 ▲사이버주민증을 통한 생활인구와 복수주소제 시대 준비 ▲지속가능관광 추진체계를 통한 공약 이행 책임 강화 등이다.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서약에 참여한 후보가 당선될 경우 공약 이행을 위해 전문가단이 참여하는 정책 간담회를 운영하고, 자문 및 컨설팅, 실행계획 초안 제공, ‘순환형 지역경제 로드맵’ 발표 지원, 국비 및 공모사업 대응, 성과관리와 대외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관광포럼과 데일리안은 앞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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