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타이어 업종 1위 유지
50여개 완성차 브랜드 30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모터스포츠 공급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업종에서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6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에서 1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하는 지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타이어 업종 1위를 유지했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8개 생산기지에서 통합 품질·기술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균일한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성차 브랜드와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 BMW,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쿠프라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현재 50여개 브랜드 약 30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타이어 분야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우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타이칸', BMW 'i4'와 'iX',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주요 전동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ST)' 등 전 세계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내연기관차, 전기차, 차세대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타이어 솔루션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2 파트너십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UEFA 유로파리그', 독일 프로축구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 '알 이티하드' 등과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혁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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