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견본주택 개관, 26일 특별공급
초·중·고등학교 도보권…역세권 입지도 장점
소형평형은 복도식…전용 84㎡ 외 저층 물량 몰려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크로 리버스카이’ 견본주택에 마련된 59A 유니트 거실. ⓒ데일리안 이수현 기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밀집한 입지에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이 가깝습니다.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용이한 점도 장점입니다.”(아크로 리버스카이 분양관계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에서 두 번째 단지가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DL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되는 단지로 국평으로 불리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27억원대에 달한다.
DL이앤씨는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인근에 ‘아크로 리버스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36~140㎡ 총 987가구 규모로 2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분양한다.
평형별로 ▲36㎡ 43가구 ▲44㎡ 9가구 ▲51㎡ 39가구 ▲59㎡ 16가구 ▲84㎡A 73가구 ▲84㎡B 59가구 ▲84㎡C 37가구 ▲84㎡T1 3가구 ▲84㎡T2 3가구 ▲140㎡P 3가구 등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지난 4월 일반분양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에 이어 두 번째로 분양하는 노량진 뉴타운 단지다. 뉴타운은 지역 일대가 동시에 개발돼 기반시설 등 지역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크다.
노량진 뉴타운도 대부분 구역이 이주와 철거를 진행하는 등 빠르게 사업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뉴타운 첫 분양 단지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일반분양해 평균 경쟁률 26.9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크로 리버스카이’ 견본주택에 마련된 59A 유니트 침실. ⓒ데일리안 이수현 기자
‘아크로 리버스카이’ 견본주택에는 59A와 84B타입 유니트가 조성됐다. 일반분양 가구수가 각각 11가구와 59가구다.
59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안방 포함 침실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과 팬트리, 거실과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59㎡임에도 팬트리와 선반이 기본으로 적용될 정도로 수납 공간이 많다.
평형은 총 199가구 중 대다수가 조합원 분양으로 계약이 끝났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안방에 마련된 드레스룸은 더 큰 평형보다 넓었고 인근에 파우더룸까지 마련됐다. 주방옆 발코니에는 세탁기를 설치해도 공간이 충분한데 옵션에 따라 손빨래 할 수 있는 공간도 설치된다.
전용 84B타입은 가구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인 4베이 판상형 가구는 거실·주방과 안방이 인접했지만 해당 평형에는 서로 끝과 끝에 배치됐다. 거실과 안방이 분리돼 안방에서 거실과 주방에서 나오는 소음을 피할 수 있어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안방에서 취침 중 다른 가구원이 요리하거나 냉장고 여는 소리에 깰 수 있는데 안방이 거실·주방과 멀면 이러한 생활소음을 줄일 수 있어 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길 하나만 건너면 영화초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또 영등포중·고등학교와도 인접해 자녀 통학이 편하다. 또 여의도 인근에 대방역과 노량진역, 장승배기역이 도보권이라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오가는 1호선과 7호선, 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크로 리버스카이’ 견본주택에 마련된 84B 유니트 침실. ⓒ데일리안 이수현 기자
다만 동 배치가 남향 위주라 한강 조망은 제한적이다. 가장 북쪽에 조성되는 101동과 104동에서는 한강을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조합원 물량이라 저층 가구가 대부분이다.
가장 가구수가 많은 전용 84㎡ 평형은 타입별로 선택할 수 있는 층수가 다르다. 84A 타입은 7층 이하 저층이라 84㎡ 타입 중 8층 이상 층수를 선호한다면 B타입과 C타입 외 선택지가 없다.
또 소형 평형인 전용 36㎡, 44㎡는 복도식이다. 51㎡도 일부 평형은 복도식이라 계단식을 선호하는 수요자는 59㎡ 이상 평형을 택해야 한다.
단지 분양가는 평(3.3㎡)당 7733만6000원 수준이다. 평형별로 ▲36㎡ 10억600만~11억6370만원 ▲44㎡ 12억6400만~13억7390만원 ▲15억4480만~17억1050만원 ▲59㎡ 20억2100만~21억7940만원 ▲84㎡ 24억9920만~27억9580만원 ▲140㎡ 48억7970만~49억9280만원이다. 이에 더해 발코니확장비와 옵션 비용까지 내야 한다.
지난달 분양했던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전용 84㎡ 기준 23억8830만~25억8510만원에 분양했다. 한 달 만에 1~2억원 분양가가 오른 셈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현재까지는 서울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됨에도 시장에서 수용해왔다”며 “그보다 높아지는 분양가를 받아들일지 수요자가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는 3개 구역으로 나뉜다.
1구역은 PT룸과 스포츠코트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사우나와 주민회의실, 스크린골프장 등이 조성된다.
2구역에는 프라이빗 시네마와 레슨룸, 키즈라운지가 들어서고 3구역에는 프라이빗 스튜디오와 시청각실, 스터디룸 등 자녀 학습공간으로 꾸며진다. 그 외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도 단지에 조성된다.
단지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27일과 28일 1순위 청약자를 모집한다. 당첨자발표일은 내달 5일, 계약일은 20~24일이다. 해당지역은 서울에서 2년 이상 거주자가 대상이다.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는 없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