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후조정도 실패...오는 21일 총파업 초읽기
17시간 협상 끝 결렬...영업익 15% 성과급 평행선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2026년 임금협상'이 사후조정절차에도 불구하고 13일 결렬됐다.
성과급 재원 마련 및 기준에 대한 제도화를 두고 노사가 끝까지 평행선을 달린 결과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을 제도화할 것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기존 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는 대신 초과성과에 대한 특별 포상을 통해 경쟁사 이상 수준의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날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가 오는 21일 예고한 총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음은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상 관련 주요 일지.
현황 요약
▲ 총파업 예고
2026년 5월 21 ~ 6월 7일 (18일간)
▲ 가처분 결정
5월 20일 예정
▲ 사후조정
5월 13일 새벽 2시 50분 최종 결렬
▲ 파업 참여 의사
노조 측 주장 약 4만1000명 (5만명 이상 가능)
▲ 예상 하루 손실
약 1조원
협상 개시 및 결렬 (2025년 12월 ~ 2026년 3월)
▲ 2025년 12월 11일
-2026년 임금교섭 상견례·본교섭 개시
-초기업노조·전삼노·동행노조 공동교섭단 요구안 전달
-기본급, 성과급, 주거·복지 요구 포함
▲ 2026년 1월 30일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과반노조 지위 주장
-조합원 약 6만3000명으로 과반 돌파 주장, 이후 법적 확인 절차 논란
▲ 2월 10일
-집중교섭 정회
-노조 초기 요구 "기본급 7%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재원, 상한 폐지"
-사측 "기본급 5.1% 수준, 현행 성과급 산정 방식 유지"
▲ 2월 19일
-임금교섭 결렬 선언·중노위 조정 신청
-공동교섭단 재구성 요구 병행
▲ 3월 3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중지, 쟁의권 확보
-합법적 파업을 위한 쟁의권 확보 절차 진입
▲ 3월 9~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
-대상 약 9만명, 참여 6만6019명(투표율 73.5%), 찬성 6만1456명(93.1%)
법적 대응 · 과반노조 선언 (4월)
▲ 4월 3일
-이재용 회장 자택 앞 기자회견 예고 → 취소
-전영현 DS부문장 대화 제안으로 취소, 총수 책임론 시작
▲ 4월 12일
-영업이익 15% 성과급 요구 전면화
-2월 20% 요구에서 총파업 국면 프레임 15%로 조정
-SK하이닉스 대비 보상 격차 비교
▲ 4월 16일
-삼성전자, 위법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수원지법 민사31부 접수
-금지 대상 '안전보호시설 방해, 생산라인 점거, 필수작업 중단, 협박 통한 파업 강요'
▲ 4월 17일
-초기업노조, 과반노조 공식 선언·5월 21일 총파업 예고
-서초사옥 앞 기자회견 "5월 21~6월 7일 18일간 총파업" 예고
-단, 노동부는 이튿날(4월18일) 과반 지위 미확정 반박
▲ 4월 22일
-안전보호시설 · 협정근로자 지정 갈등
-가처분 쟁점 구체화. 사측은 필수 인력 지정 요구, 노조는 협박 아닌 정당 쟁의행위 주장
▲ 4월 23일
-평택 결의대회 (3만7000명) + 주주 측 맞불 집회
-노사분쟁이 주주·소액주주·국민연금 갈등으로 확장되는 전환점
▲ 4월 27일
-전삼노,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천막농성 시작
-총수 책임론 지속 압박.
-4월 28일 최승호 위원장 동남아 1주 휴가 논란과 겹쳐 지도부 리더십 쟁점화
▲ 4월 29일
-가처분 1차 심문
-사측 "웨이퍼 변질 방지 최소 인력 필수" vs 노조 "사측이 최소 인원 수치 미제출"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처분 인용 전례 언급
▲ 4월 30일
-1Q26 영업이익 57.2조원 "파업에도 생산 차질 없도록 전담 조직·대응 체계 마련" 공식 발언
총파업 직전 국면 (5월)
▲ 5월 1~2일
-대통령 발언 해석 공방·LG유플러스 노노갈등→사과
-최승호 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노동절 발언을 LG유플러스 향한 것으로 해석 → LG유플러스 노조 반발 → 5월2일 위원장 사과, 노동계 연대 균열
▲ 5월 4일
-DX 동행노조, 공동투쟁본부 이탈
-조합원 2000~3000명, DS 중심 성과급 요구에 소외감 + 어용노조 비하 반발
-노노갈등 표면화, 전체 조합원 수 7만7000명→7만3000명 감소 보도(미확인)
▲ 5월 5일
-주주단체 손배소·대표소송 이중 경고 / 이사회 의장 메시지
-주주운동본부 "불법파업 시 노조원 전원 손배소 + 영업이익 기반 협약 체결 시 경영진 대표 소송" 경고
-신제윤 이사회 의장 "노사 모두 설 자리 잃는다" 사내 메시지
▲ 5월 6일
-거버넌스포럼 RSU 주식보상 제도화 제언
-EVA 폐기, RSU 도입, 보상위원회·공개 지표 전환 제안
-분쟁 프레임이 '임금협상'→'보상 거버넌스'로 확장, DS/DX 인적분할론도 제기
▲ 5월 7~8일
-DS·DX 투톱 사내 메시지 / 고용노동부 교섭지원 의사
-전영현(DS)·노태문(DX) 부문장 동시에 같은 메시지 "열린 자세 협의, 조건부 상한 초과 보상 가능"
-김영훈 고용부 장관 "교섭 테이블 마련 시 실질적 촉진 지원"
▲ 5월 8~10일
-전삼노 내부 교섭권 회수 의견·사과 요구 공문
-초기업노조에 위임한 교섭권 회수 의견 제기
-전삼노가 초기업노조 위원장에 사과 요구 공문 발송
-노조 대표성·동원력 리스크 확대
▲ 5월 10일
-사측 제안 업그레이드 보도 "임금 6.2% · 주거지원 5억"
-임금 6.2% 인상(기존 3%에서 상향), 최대 5억원 주거안정지원, DS 국내 1위 달성 시 영업이익 10% 성과급 조건부 제안
▲ 5월 11~12일
-사후조정 1·2차 진행 (정부세종청사 중노위)
-2026-05-12 오전 10:00부터 2026-05-13 새벽까지 약 17시간 진행
-EVA OPI 유지 + 특별성과급 추가 방안 논의
▲ 5월 12일
-김용범 청와대 '국민 배당금' 발언 → 코스피 급락
-정책실장 페이스북 "AI 반도체 초과이익 전 국민 배당금 설계 필요"
-코스피 장중 5% 이상 급락 → 전일비 2.3% 하락(7643.15) 마감
-청와대 "개인 의견"으로 선 긋기
▲ 5월 13일 새벽 2시 50분
-사후조정 최종 결렬 선언
-노조 "조정안이 기존 요구보다 후퇴. OPI 제도 유지·상한 50% 유지" 주장
-중노위·사측 "공식 조정안 없었다" 반박
-노조 여지 "제대로 된 안건 가져오면 논의할 생각"
향후 분기점
▲ 5월 13일 오전 10시
-가처분 2차 심문 (수원지법 민사31부)
-사측 "안전시설 유지", 노조 "시설 점거 계획 없다"
▲ 5월 20일
-가처분 결정 예정
-긴급조정 배제로 가처분 결정이 사실상 총파업 저지의 마지막 수단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용 전례
▲ 5월 21 ~ 6월 7일
-노조의 총파업 예고 기간 (18일간)
-서울 한남동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집회 예정.
-JP모건 추산 "18일 파업 시 매출 손실 4조원 이상"
-노조 요구 수용 시 최대 39조원 추가비용·영업이익 최대 12% 감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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