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시가총액 ‘세계 6위’…대만까지 제쳤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2 13:57  수정 2026.05.12 13:57

코스피, 올해에만 86% 급등…삼전닉스 효과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의 ‘팔천피(코스피 8000)’ 진입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대만을 넘어 세계 6위에 올랐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기준으로 보면 전날(11일) 기준 시가총액은 코스피 6216조2200억원(4조2201억 달러), 코스닥 660조4700억원(4483억 달러)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가총액 규모는 6876조6900억원(4조6621억 달러)이다.


대만 자취안지수(TAIEX) 시가총액은 135조8600억 대만 달러(4조331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 규모가 대만을 제치고 세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지난달 27일 영국, 이달 7일 캐나다를 차례로 앞섰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가 올해에만 86% 치솟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지수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대만 자취안지수는 연초 대비 4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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