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은 총재, BIS 이사회 이사로 선임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5.12 09:13  수정 2026.05.12 09:14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4월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신 총재가 현지시각 11일 스위스 바젤 BIS 본부에서 개최된 정례 BIS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


공식 임기는 이날부터 3년 동안이다.


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실질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사회는 창립회원국 총재 6명 등 당연직 이사와 미국 뉴욕연준 총재 등 지명직 이사, 일반회원국 총재 중에서 이사회가 2/3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한 선출직 이사 등 18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당연직 이사는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미국, 영국의 중앙은행 총재가 맡고 있다.


신 총재는 스웨덴,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ECB, 캐나다, 멕시코, 사우디를 포함한 선출직 이사를 맡게 됐다.


한은 관계자는 "신 총재의 BIS 이사 선임은 한은의 BIS 총재회의 및 주요 국제금융 현안 논의에 대한 기여와 신 총재의 국제적 신망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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