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서 돌아온 김하성, 13일 컵스 상대로 MLB 복귀전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5.12 08:37  수정 2026.05.12 08:37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알린 김하성. ⓒ AP=뉴시스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재활에 매달렸던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복귀한다.


애틀랜타 구단은 경기가 없는 12일(한국시각) 부상자 명단(IL)에 있던 김하성을 MLB 26인 빅리그 로스터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 첫 경기부터 선발 유격수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며 FA 재수를 택한 김하성은 새 시즌을 앞두고 올해 초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 사고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된 그는 수술대에 올랐고, 3월 중순에야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었다.


수술 후 긴 재활을 거친 김하성은 지난달 29일부터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점 감각을 조율했다.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치며 총 34타석을 소화한 그는 28타수 8안타(타율 0.286),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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