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싼타페 50대 지원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7.12 12:09  수정 2026.07.12 12:10

필리핀 아세안 정상회의 조직위와 차량 지원 합의각서 체결

현지 법인 통해 싼타페 50대 제공, 대표단 경호 차량 활용

(왼쪽부터) 마리엘 에두아르테 필리핀 대통령실 공보실 대외·기관협력 담당 차관보, 포텐시아노 캄바 필리핀 아세안 NOC 운영부국장, 김동조 현대차 GPO 전무, 마리아 헬렌 델라베가 필리핀 아세안 NOC 운영국장 및 외교부 정책차관,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손지호 HMPH 법인장이 의전차량으로 제공되는 싼타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경호 차량을 지원한다. 주요국 정상과 대표단이 모이는 외교 무대에서 싼타페를 제공해 차량 상품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필리핀 아세안 정상회의 조직위원회와 '2026 아세안 정상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마리아 헬렌 델라베가 아세안 정상회의 조직위원회 운영국장 겸 필리핀 외교부 정책차관 등 필리핀 정부 관계자와 김동조 현대차 GPO 전무, 손지호 현대차 필리핀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이상화 대사가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필리핀 현지 법인을 통해 싼타페 50대를 제공한다. 싼타페는 주행 성능과 실내·적재 공간, 승하차 편의성, 첨단 안전 사양 등을 바탕으로 경호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49차 아세안 정상회의는 오는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주요국 정상과 대표단이 참석하는 다자 외교 행사로 경제, 외교, 통상 등 여러 분야의 협력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주요 국제행사 차량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와 2025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 의전·운영 차량을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세안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정상회의에 차량 지원으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당사는 2026 아세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