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창업 네트워크 가동…지역 자원·아이디어 연결
영남권 간담회 시작으로 권역별 협력 모델 발굴
농촌창업 현장(그래도팜)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공식 출범한 ‘농촌창업 네트워크’의 권역별 네트워킹 활동을 13일 영남 권역 대표단 간담회부터 본격 운영한다.
농촌창업 네트워크는 농촌 활력 증진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자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협력 기반이다. 지난 3월 18일 공식 출범했다.
농식품부는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와 권역별 네트워크를 매칭한다. 강원·충북 권역은 강원 지원센터, 경기·충남 권역은 충남 지원센터, 호남·제주 권역은 전남 지원센터, 영남 권역은 경남 지원센터가 맡는다.
각 지원센터는 권역별 간담회와 워크숍 개최, 협력 프로젝트 발굴, 컨설팅, 신규 창업가 발굴 등을 지원한다. 농촌 창업가들이 개별 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연결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은 5월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어진다. 강원·충북 권역은 20일 간담회를 열고 6월 워크숍에서 협력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7월부터 11월까지 협력 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경기·충남 권역은 21~22일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해 간담회를 열고 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호남·제주 권역은 전남 14일, 제주 19일, 전북 21일 지역별 간담회와 5~7월 소그룹 논의를 거쳐 8월 전체 워크숍에서 협력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영남 권역은 13일 대표단 간담회와 전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 워크숍에서 협력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농식품부는 7월 전체 권역 대표단 워크숍을 열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12월까지 추진되는 권역별 활동 내용을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네트워크를 단순 교류 창구가 아닌 농촌 창업가 주도의 협력 생태계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우수사례도 함께 확산해 권역별 네트워킹이 정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권역별 농촌창업 네트워크 운영은 지역 간 자원과 아이디어를 연결하여 농촌창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 등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농촌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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