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현대N페스티벌 N3 클래스 타이어 추가 공급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5.11 09:30  수정 2026.05.11 09:31

N3 클래스 신규 계약…3개 클래스에 제품 공급

네이밍 스폰서십 확보…브랜드 노출 확대

서킷 환경 맞춘 모터스포츠 전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 OE 한국영업부문 전성욱 부문장(오른쪽)과 현대자동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가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 N2·N3 클래스 타이어 독점 공급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올해 현대N페스티벌 일부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기존 공급 범위를 확대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 내 브랜드 노출과 기술 검증 기회를 넓히는 움직임이다.


넥센타이어는 2026 현대N페스티벌의 N2·N3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클래스에 대한 네이밍 스폰서십도 함께 확보했다.


공급 협약은 지난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대회 개막 현장에서 체결됐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와 넥센타이어 OE한국영업부문 전성욱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N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운영하는 국내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총 4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넥센타이어는 이 가운데 3개 클래스에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N3 클래스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독점 공급 계약이 체결됐다.


회사는 2023년부터 N2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고, 전기차 기반 레이스인 eN1 클래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급 제품은 모터스포츠 전용 타이어인 ‘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다.


해당 제품은 급가속과 고속 코너링이 반복되는 서킷 주행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회사 측은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 확보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타이어 업계는 모터스포츠를 기술 검증과 브랜드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레이스 환경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일반 소비자용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현대N페스티벌 역시 현대차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경주) 모터스포츠 대회로 참가 저변이 넓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도 참여 가능한 구조로 운영되며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연간 6라운드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총 5만명이 넘는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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