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둥닷컴 전용 브랜드관 운영 예정
2035년까지 수출 10만 톤 달성 목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중국 본토 소비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중국 소비자 시장 공략을 위해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 징둥닷컴 입점을 추진한다.
공사는 현지 유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는 7월까지 플랫폼에 입점하고, 제주삼다수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징둥닷컴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빠른 배송 시스템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우선 진입 채널로 선택됐다.
공사는 현재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7개국에 연간 약 1만 톤 규모의 삼다수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2035년까지 수출량 10만 톤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생수 시장은 프리미엄·수입 생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최근에는 단순 가격 경쟁보다 브랜드 이미지와 원산지, 품질 신뢰도를 중요하게 보는 소비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라는 지역 브랜드 이미지와 청정 자연 콘셉트는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경쟁력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K푸드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삼다수 역시 프리미엄 한국 브랜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삼다수는 그동안 중국 내 한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이어왔으나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지 소비자 대상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형관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제주삼다수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